남동구 지역협의체 주관 청소년 평화순례
남동구 지역협의체가 협업사업으로 준비한 청소년 평화순례가 새터민지원센터 초, 중, 고생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평화 주역들에게
세계 유일의 분단 조국의 상화과 평화감수성을 일꺠울 기회를 주고자 철원 국경선평화학교 탐방과 소이산 국경지역, 남로당사 방문, 한탄강 일대 견학을
하였습니다.
국경선평화학교 탐방시 교장직을 맡으신 정지석목사님께서 평화 감수성 강의로 '벽도 밀면 문이 된다'는 문구를 활용하며 닫힌 마음의 벽을 미는 것이 우선적인 필요하고, 독일이 동독과 서독의 다른 경제적 상황에서도 하나 된 선진의식으로 서로를 받아들여 통일 독일을 일궈낸 점 등 쉽고 편하게 남북한의 분단 현실과 한반도가 하나 됨이 주는 실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 청소년과 인솔자 30여명이 참가해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진행된 일정이 남동구청 버스를 이용하여 비교적 쾌적한 여건으로 진행되었음에 감사드리고 참가자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