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센터행사오늘, 강화도 교동에서 열린 ‘그리스도교 평화 기도회’에가 있었다. 멀리 북한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망향대에서 북녘을 바라보며, 6.25 전쟁 76주년을 기념하여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교 3대 종단(성공회, 강화군 기독교 연합회(개신교), 천주교 인천 교구)이 함께 모여 하느님께 '우리의 분단을 종식시키고, 이 땅에 평화를 주십사’ 기도했다.
인천교구 정신철 세례자 요한 주교님은 평화 메시지를 통해서
(중략)
천주교 신앙은 평화를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로만 보지 않습니다.
참된 평화는 하느님 안에서 인간의 존엄이 존중되고, 서로의 상처가 외면되지 않으며, 미움 대신 용서를 실천할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평화는 힘으로 누르는 침묵이 아니라, 진실을 직면하고도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중략)
라고 말씀하셨다. 기도회는 성공회에서 준비하여, 함께 성가를 부르고, 요한복음 20장 21절에서 23절의 말씀을 함께 들으며 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북녘 땅이 보이는 철책까지 순례한 후 다시 망향대로 와서 통일 염원 리본 달기를 하고 행사를 마쳤다.